지난 15년간 원주에서 음악을 사랑하시는 순수 시민 음악가들과 함께 열정적인 음악활동을 이끌어 오고 계신 플러스 오케스트라 조형식 지휘자님을 만나 창단부터 지금까지 15년간의 시민을 위한 열정적인 연주활동과 그의 연주활동에 대한 말씀을 들어 보았다.

1. 자기소개 부탁 합니다.

첼로를 전공하여 고등학교시절부터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 단원으로 연주활동을 하여 대학 졸업 후 KBS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고,  독일 유학하여 Wuppertal 국립음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국 후 원주 쳄버오케스트라와 협연, 실내악 연주와 첼로 앙상블연주를 비롯한 다수 초청연주를 하였으며 현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원주 첼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여주대 건국대충주캠퍼스 강사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 하모니오케스트라와 제천 청소년하모니오케스트라, 원주 플러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플러스 오케스트라에 대해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06년에는 소규모 플러스(앙상블)로 시작해서  확대 되면서 오케스트라 규모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플러스오케스트라는 원주에 거주하시는 사람 중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매주 정기적인 연습을 연중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연주회를 통해서 다양한 음악장르에 꾸준히 도전하며 음악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순수 음악 단체입니다.

3. 언제부터 지휘를 맡아 하고 계신지요?

 2006년 창단 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 2023년 15회 정기연주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4. 플러스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외 특별한 연주 활동이 있으신지요?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지역사회의 봉사연주 활동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연주회 등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플러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요?

 저희 단체에서는 전공여부와 상관없이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이시면 누구나 참여를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연습과 연주활동에 참여하여 함께 더 넓은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6. 플러스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정기 연주회 연주 준비 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곡인지요?

 올해 연주는 2021 ~ 2022 ~ 2023 년 연속 3년째 특별 연주로 바로크뮤직 시리즈 3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 음악(지휘) 활동을 하면서 관객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원주에서 열리는 규모가 작은 연주회나 문화행사도 많이 찾아주시고 봐주시는 관객들이 있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유명 연주자가 아니면 다소 관심이 적은 부분에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8. 원주에서 열리면 좋을 것 같은 음악회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원주시는 인근지역에 계곡이나 강과 산등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 내 여러 장르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 형 캠프 음악회 같은 것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