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협회 명강사 대회서 2026년 트렌드 제시... 커스터마이징 넘어 'KPI 연동형 PBL'이 핵심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가 주최한 명강사경진대회 본선에서 큐브엠컨설팅 이미루 대표가 2026년 기업교육의 미래를 관통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이미루 강사는 '변화에서 진화로, 2026년 기업교육 트렌드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 시대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역설했다.

이미루 강사는 "현재 기업교육에서 '변화'는 이미 선택의 영역을 넘어섰지만, 미래 생존을 위한 '진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교육의 주요 트렌드로 세 가지 혁신적인 흐름을 제시했다.

첫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교육의 보편화'다. 과거 일률적인 교육 프로그램 대신, 이제는 각 기업의 특성과 직무, 구성원의 역량 수준에 완벽하게 맞춘 맞춤형 교육이 대세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LMS(학습관리시스템)에서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로의 진화'다. 단순한 지식 전달과 이수율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LMS 기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으로 기업교육의 형태가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미루 강사는 "궁극적으로 2026년 기업교육의 성패는 'KPI 연동성(Key Performance Indicator Linkage)'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교육 후 이수율이나 만족도 대신, 해당 교육이 실제 기업의 핵심 성과 지표(KPI) 개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측정하고 연동하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루 강사는 큐브엠컨설팅 대표로서 다수의 기업에서 커스터마이징 교육 및 트렌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2026년 기업교육의 흐름을 선도할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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