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오전 11시 치악예술관 로비
-정남규 지휘자, 선착순 10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공
-‘여름특집’ 인기가요 다수 선곡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만나는 특별한 음악선물 ‘2024 원주문화재단 & 원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이하 브런치콘서트)’가 오는 30일(화) 오전 11시 치악예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이후 벌써 네 번째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여름특집’으로 준비했다. 믿고 듣는 원주시립교향악단 현악협주를 시작으로, ▷신호등(이무진) ▷그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 ▷붉은 노을(이문세) 등 인기 가요를 다수 선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깐소네 ▷볼라레(Volare)와 멕시코 민요 ▷라 밤바(La bamba)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커피 향 가득한 치악예술관 로비에서 원주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런치 콘서트는 치악예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원주문화재단(대표: 박창호)이 치악예술관 간판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정기 공연이다.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라는 컨셉으로 매월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동요, 가요, 뮤지컬 곡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준다.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원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www.wcf.or.kr)과 원주시립예술단(www.wonju.go.kr/arts)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문화홍보팀 033-760-9845, 원주시립합창단 033-766-6980

저작권자 © 투데이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