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치악예술관서 3회 공연…9일까지 방청 신청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포스터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포스터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BS 프로그램 간판 캐릭터들이 원주에 총출동한다. 원주문화재단과 EBS 교육방송이 오는 17일 치악예술관에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원주에서진행되는 것은 지난 2008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무려 10년 만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어린이용 무료 공연프로그램이다. 무한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어린이눈높이 맞춤 뮤지컬로, 인기 캐릭터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번개맨을 비롯해 용감한 태권 소녀 루리와 상상력 넘치는 루리의 반려견 번개멍, 별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자 별별박사 그리고 엉뚱발랄 도깨비 뚝딱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의 세계가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방송은 오는 17일(수) 오후 2시와 4시30분, 7시 3회에 걸쳐 치악예술관에서 진행된다. 무료공연이지만 교육방송 홈페이지(www.ebs.co.kr)를 통해 공지된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방청권 신청은 9일(화) 오후 11시까지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내 '공개방송 참여 신청' 게시판에 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 확인 및 티켓 발권은 12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참여가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EBS 녹화방송 관내 홍보는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현수막으로 진행하여 원주문화재 단(대표이사 박창호)의 사회공헌활동에 일조한다.

 한편 ‘모여라 딩동댕’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유튜브 ‘EBS 키즈’ 채널과 EBS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문의: 문화홍보팀(☎ 033-760-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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