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형 레플리카 展 '자연의 시인, 클로드 모네'
- 6월 25일 개막 8월 31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

(사진: 원주문화재단 제공)
(사진: 원주문화재단 제공)

 (재)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여름방학 특별전 [자연의 시인, 클로드 모네 展] 를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교육형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실제 작품과 거의 동일하게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기간은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매주 일·월 휴관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8월 27일 동안은 한시적으로 일요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프랑스 태생의 화가 클로드 모네(1870~1926)는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작가로, 일상 속 풍경들을 빛의 각도에 따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들을 담아내어 ‘빛의 화가’로 불리기도 한다. 클로드 모네는 아르장퇴유에서 아내 카미유, 아들 장과 함께 8년간 거주하며 그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는데, 그 시기 탄생한 작품이 대표작 중 하나인 <산보(파라솔을 쓴 여인) : Woman with a Parasol> 이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파리>, <아르장퇴유에서의 행복>, <빛의 변화>, <자연의 시인,모네> 총 4가지 섹션으로, 대표 작품 <인상, 해돋이>, <산보(파라솔을 쓴 여인)>을 포함한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뿐 아니라 미디어아트존과 전시장 내외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 역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로드 모네의 대표 기법인 연작을 스탬프로 구현하는 스탬프 체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장퇴유의 정원을 스티커로 구현하는 유리창 스티커 체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며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손으로 느끼는 유화 체험 등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즐거운 여름방학, 시원한 원주아트갤러리에서 문화 피크닉을 즐기며 가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한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감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원주문화재단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033-760-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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