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백운아트홀을 찾아온다.

 램프의 요정이 펼치는 이번 뮤지컬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천일야화 중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모체로 삼았다. 총 3막 7장으로 이어지는 장편 뮤지컬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생생한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매료될 재미있는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요정들의 화려한 춤과 신비함이 주요한 볼거리로 제공되며, 중동지방을 무대로 한만큼 배경이나 음악, 의상 등이 이국적이다.

 27일과 28일 낮 11시, 2시, 4시 총 6회 공연한다. 예매 마감은 오는 25일 오후1시다. 인터파크 티켓 혹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4만4천 원. 가족 모두 합해서 주민등록번호에 2, 0, 4 숫자가 3개 이상일 때 32%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