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4일, 백운아트홀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원주를 찾아온다.
전국 초등학생의 마음을 훔친 어린이책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뮤지컬로 재탄생해 '편의점을 환하게 밝혀라'를 부제로 내달 3일과 4일 백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누구나 쉽게 다가가고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어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치명적 귀여움을 지닌 '깜냥이'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깜냥이 외에도 하품이, 할머니, 공병 아저씨, 킥보드를 탄 소녀들 등 다양한 인물이 나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매력을 뽐내 남녀노소 관객 누구나 공연에 매료될 예정이다. 특히 책 속 주인공이 현실로 튀어나와 펼치는 생생한 연기에 아이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원작인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전체 시리즈 누적 50만 부 판매를 달성하고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는 등 어린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3일 11시, 2시, 4시30분, 4일 11시, 2시 총 5회 공연한다.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3만3천 원, S석 2만9천 원이다.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매표소는 공연 1시간 전부터 운영한다. ▷문의: 070-4700-9095(한울엔터테인먼트)
정향분 기자
hyang99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