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7시 30분 치악예술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뮤직그룹 세움의 우수공연 〈만 파〉가 오는 9월8일 7시30분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Korean Breath 〈만 파〉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코로나를 겪으며 마주한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서사화 하여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저 한다.
Korean Brealth 〈만 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현시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천하제일 탈 공작소)의 허창열, 이주원 대표와 함께 세움의 음악과 탈춤의 융합을 시도하였다.
탈춤의 벽사의식은 Korean Breath 〈만 파〉 만나 극대화되어 관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뮤직그룹 세움(Music Group SE:UM)의 <Korean Breath: 만파萬波>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동서양이 상생하는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 낸다.
<뮤직그룹 세움 SE:UM>은 2명의 한국음악 연주자와 3명의 서양음악 연주자로 구성되었다.
국악과 재즈, 팝 음악 등의 서로 다른 음악세계를 일궈온 저희는, 각자가 성장해 온 음악세계를 존중하며 다섯 악기가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출발한 세움은 각자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선율과 리듬에 대한 탐구를 토대로 창작 작업을 시작하여 무한한 음악세계와 같이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연주자들의 의지가 모여 탄생한 세움의 음악은, 하나의 장르로 설명할 수 없는 세움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뮤직그룹 세움은 서로 다른 소리를 모아 지역, 장르, 시대적 한계성을 타파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음악적 결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자 한다.
정규 앨범 <Korean Breath: 만파萬波> 이번 앨범은 “피리를 부니 나라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는 신라 시대의 만파식적萬波息笛 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만파식적의 거대한 파동과 연주자의 음악은 인간의 호흡에서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역과 장르를 막론하고 음악에서 연주자의 ‘호흡’은 음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세움은 음악을 통해 연주자의 숨과 호흡이 듣는 이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라고 있다.
위기에 처한 세상을 만파식적의 피리 소리가 구해준 것과 같이, 코로나19로 불안정하고 힘든 시기에 세움의 <Korean Breath: 만파萬波>안에 담긴 음악이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도 뮤직그룹 세움은 각자의 안에서 흐르는 숨으로 음악을 연주하며 함께 위로받고 숨 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의 공연예술팀 033-760-9984 이미 N원리켓리크 1588-7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