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목)~8월 26일(토) 오후 8시, 후용공연예술센터 야외극장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비야동길 11 구. 후용초교)
극단 노뜰 신작 야외작 <그의 집이 있다.>가 8월 24일(목)~8월 26일(토) 오후 8시 원주시 문막읍 비야동길 후용공연예술센터 야외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극단 노뜰의 디아스포라 연작시리즈는 전 세계 도처에 존재하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분석하고 여정을 따라가는 창작 프로젝트이다.
'디아스포라 연작시리즈 두 번째 신작'은 야외극 <그의 집이 있다>는 원영오와 호세 카를로스 알론소의 협력 연출 작품으로 1905년,멕시코로 최초 이민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집이 있다>는 1905년, 멕시코로 최초 이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멕시코 TETIEM 극단과 함께 미학적인 연극으로 담아낸 우리 할아버지들의 이야기이다.
가난한 조국을 떠나 지구 반대편의 생경한 나라로 항해한 사람들이 더 나은 삶과 꿈을 향한 그들의 선택은 역사가 되었고, 지금의 삶이 되었고 ‘그의 집’을 찾아가는 오랜 여정은 나의 시작을 찾아가는 환상적인 여정의 이야기이다.
폐교(후용초교) 창작공간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한 여름 밤의 야외극 <그의 집이 있다> 는 한 편의 서정적인 동화와도 같은 작품으로 한국과 멕시코, 서로 다른 국가의 공통적인 고민을 통해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대적 작품이며, ‘민족은 허구의 공동체, 상상의 공동체’라는 문제적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인만의 이야기가 아닌 오래 전, 이민자였을지 모를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노뜰은 그간 20여개 나라 50여개 도시와 거리에서 워크숍, 리서치, 공연을 해왔다.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off <동방의 햄릿>으로전 세계 관객, 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베세토페스티벌 북경, 도가아시아연출가페스티벌, 시비우페스티벌, 멕시코 푸에블라페스티벌
페루 100% CUERPO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 극장에 초청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전쟁연작 <국가>, <침묵>,<Your Body>, <세 자매-멈춰진 시간의 역사>,<동방의 햄릿>, <귀환>, <하녀> 등이 있다.
TETIEM 극단은 멕시코에서 가장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술단체 중 하나이다.
그리스, 프랑스, 콜롬비아 등 전 세계의 축제 및 공연장 등에서 초청받았으며,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 및 단체와의 공동제작, 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멕시코 푸에블라에 공연장과 워크숍 공간을 겸비한 창작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및 중남미의 예술가들이 공동창작과 예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방문을 하고 오딘극단의 세계적인 연출가 ‘에우제니오 바르바’와 그의 극단이 창작워크숍 및 리서치 활동을 하기 도 했다.
극단 대표는 열정을 다해 준비한 작품인 만큼 “한여름 밤 자연과 함께,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감동의 무대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20,000원이며, 예술가, 노뜰 매니아, 조기예매, 청소년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20%~50%까지 할인된다. 부모 동반 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관람 가능하다.
인터파크티켓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0899
네이버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64042/items/5259174
극단노뜰 카카오친구 ☞ http://pf.kakao.com/_SsUZG 등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문의☎033-760-9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