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단구·반곡관설동 24곳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 이하 복지관))은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와 공동으로 관내 약국 24곳에 보안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 ZONE : 약칭 AAC ZONE) 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그림·글자판은 약국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선별해 그림과 글자를 함께 배치했다.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해 외국인들도 활용할 수 있다.

              화성시 약국 의사소통 도움판(사진제공 : 화성시약사회)
              화성시 약국 의사소통 도움판(사진제공 : 화성시약사회)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대화가 어려워도 손가락으로 그림과 글자를 가리켜서 의사 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장애인 당사자가 약국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복지관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미션(내가 선택하고 우리가 함께 만드는 보통의 삶), 비전(지역사회 공존을 위한 장애친화적 환경조성), 핵심가치(존중, 공감, 신뢰) 실천이 가능하도록 단구동과 반곡관설동을 중심으로 장애친화 환경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사소통 도움판 설치를 희망하는 약국은 복지관이나 원주시약사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3-766-5990(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약국 의사소통 도움판 배포                                                        (사진제공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약국 의사소통 도움판 배포                                                        (사진제공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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