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목)일 7시 30분 백운 아트홀
원주시립 교향악단의 제170회 정기 연주회가 아라비안나이트가 6월 22(목)일 7시 30분 백운 아트홀에서 원주 시립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는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은 심선민 퍼커셔니스트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협연무대로 도르만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Frozen In Time'을 연주한다.
마림바를 비롯한 다양한 독주 악기의 특색을 살린 협주곡의 주요 악장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특히 도르만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Frozen In Time'은 한국에서의 초연으로 공연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선화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Kunstlerische Ausbildung) 및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 과정(Solistenexamen)을 졸업했다.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은 한국인 최초로 제5회 폴란드 국제 현대음악 콩쿠르 솔로 부문 1위 및 전체부문 대상 수상했으며, 제5회 슈투트가르트 국제 마림바 콩쿠르(The World Marimba Competition Stuttgart)에서 3위, 일본 Experimental Sound Art & Performance Festival 2010에서 대상수상,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오케스트라, 코트부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파울게르하르트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대구 MBC교향악단 등 다수의 예술단체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퍼 뮤직페스티벌, 스위스 베른 국제음악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Journees de la Percussion 국제 페스티벌, 스페인 발렌시아 국제타악페스티벌, 영국 맨체스터 타악페스티벌, 독일 슈바르츠발트 뮤직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양한 초청공연 및 음악대학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현 국립강원대학교 교수, 서울모던앙상블(SME)리더, Kolberg Percussion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며 KBS 클래식 오딧세이, KBS FM 음악실 등에 출연하여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으며, 2021년 제7회 슈투트가르트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외 다수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두 번째 연주곡으는 김연아의 경연곡으로 잘 알려진 세헤라자데이다. 러시아 5인조 중 한사람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곡으로 1888년 페르시아에서 전해지는 《천일야화》를 바탕으로 한 관현악 모음곡으로 만든 곡이다. 러시아 5인조는 동양적 소재를 바탕으로 음악을 작곡하였는데, 총 4가지 에피소드(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라비아 설화 ‘천일야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상상력을 더해 구성한 교향적 모음곡으로 유려하고 색채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영상을 관객들과 함께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시향관계자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선사하는 유려한 사운드를 통해 초 여름밤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전석)일반5000원/학생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