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 속에서 끌어올리는 텐션, 요즘 가장 핫한 원주 술집

"제대로 놀려면 서울을 가야 한다고?"

'서울 공화국' 이라는 신조어가 있듯, 대한민국 대부분의 인프라와 인구는 수도인 수도권 근처에 집중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즐길 거리도 대다수가 서울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유행에 민감하고 '힙함'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서울로 떠나곤 한다.

 

▲ 범맥주 원주단계점 내부
▲ 범맥주 원주단계점 내부

 

 지만 이제 시간과 돈을 들여 서울을 가지 않아도 원주에서 최신 유행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원주시 단계동에 지난 9월 6일 신규 오픈한 신상 술집 '범맥주 원주단계점'에서 말이다. 주로 서울이나 부산 등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프랜차이즈'인 범맥주는 유동인구가 많은 단계택지 장미공원길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특히 범맥주 원주단계점은 대체로 어두운 분위기인 밤의 거리에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으로 눈에 띄게 빛난다.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가게 내부에서 끊임없이 상영하는 재치 있는 미디어 아트와, 외부 간판에 달린 입체적 형태의 이색적인 호랑이 얼굴 모형 두 개도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감성'을 중요시하는 요즈음의 트렌드에 알맞은 범맥주의 특징들은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위한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아무리 보기에 좋더라도 음식점은 본질이 되는 '맛'이 가장 중요한 법. 범맥주 원주단계점은 메뉴의 퀄리티와 매장의 위생도 놓치지 않았다. 흰 색의 테이블은 늘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청결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보인다. 브랜드 자체에서 출시한 탕류ㆍ튀김류ㆍ구이류ㆍ볶음류ㆍ퓨전 메뉴ㆍ마른 안주까지의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들은 물론 빙수와 디저트, 사이드 메뉴 등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어 선택지가 매우 넓은 데다 가격까지 저렴하다.

 

▲ 범맥주 시그니처 메뉴 '범꽃생맥주'

 

 범맥주 원주단계점은 최근 20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호프 프랜차이즈답게 수많은 주류 메뉴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많은 '범꽃생맥주'는 생맥주 위에 과일 맛의 눈꽃 얼음을 높이 쌓아 올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달달범맥주', '상큼범맥주' 등의 병맥주 상품도 특색 있는 맛으로 유명하다. 브랜드 자체 주류 이외에도 스파클링 과일 소주나 샴페인, 리큐르 등 다양한 주종을 구비하고 있어 술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여러 가지 술을 즐길 수 있으며, 직원을 호출하지 않아도 테이블마다 비치된 기기를 이용해 손쉽게 메뉴를 확인하고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넓고 분위기 좋은 매장에 맛있는 안주와 술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지쳐 있던 마음을 친구들과 만나 달래 본다. 잠시나마 고민을 잊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감성 가득' 범맥주 원주단계점이다.

 

▲ 매장 내 설치된 빔 프로젝터로 함께 월드컵을 관람하고 있는 범맥주 고객
▲ 매장 내 설치된 빔 프로젝터로 함께 월드컵을 관람하고 있는 범맥주 고객

 


범맥주 원주단계점

강원도 원주시 장미공원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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