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용기구의 풀라인업 구축 및 고품질 한국산 의료기기 제조의 비전
의료기기 수입회사에서 개발 제조 회사로
작은 절제로 환자의 회복을 빨리 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이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내시경 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을 3 ~ 4개를 이용하여 내시경 장비를 넣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개복 수술에 비해 오염 확률이 적을 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는 멘피스코리아를 만나 보았다.
멘피스코리아(MENFIS KOREA)는 2003년 설립되어, 의료기기 수입회사로 출발하여 2016년 내시경용기구(Snare, Injection needle) 개발, 출시하여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내시경 시술 시 지혈, 경화 요법 및 기타의 목적으로 의약품을 점막 또는 혈관에 주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Injection Needle"와 올가미 형태의 전동식 절제기로 내시경 시술 시 연성내시경의 기구 채널을 통해 삽입되어 고주파 전기 장치에 연결해 단극성 전류를 흘려 용종 또는 조직을 절단하고 소작하는데 사용되는 "Polypectomy Snare"가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나이프(Hybrid Knife)를 출시 예정이라 전했다. 하이브리드 나이프는 "Knife"와 "Injection needle"이 하나의 기구에 조합되어 시술 시 "Knife"와 "Injection needle"을 교체하며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기구로 시술을 할 수 있어 시술 시간 단축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수입회사에서 시작하였지만 향후 내시경용 기구의 풀라이업 구축 및 고품질 한국사 의료기기를 개발/제조 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