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천)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 봉평전통시장에서 7. 2(토)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함께 여는 봉평주말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 등 지역특색과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육성한 시장투어, 체험프로그램,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

봉평전통시장은 인근에 이효석 문화관과 이효석 문화마을, 휘닉스평창, 흥정계곡펜션단지, 캠핑장 등 위락시설이 잘 갖추져 있어 주말이면 메밀국수와 메밀부침 등 먹거리를 즐기고 오일장(2, 7일) 장터를 구경하기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형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고객들에게 인식되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던 상인들은 22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계기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봉평주말장’을 열고 오일장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관광객들 몰려드는 주말에 장터를 열어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농산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지역상품과 △메밀막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판매함과 함께 △버스킹, 마술, 풍선아트 등 문화공연, △고객참여 이벤트 등을 시장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봉평주말장 요리교실(8월부터 10회), △봉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무료 리마인드 웨딩 사진촬영 리마인드 봉평(9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평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천 청장은 “봉평전통시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상인과 지역주민이 다각도로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봉평주말장에 방문하여 주셔서 맛있고 즐거운 봉평전통시장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