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
중기부 공모,「창업중심대학」에 강원대학교(산학협력단) 최종 선정
(총398억원 규모, 5년간 매년 국비 75억 지원, 지방비 등 4.6억원 매칭)
□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2년 창업중심대학」공모사업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창업중심대학 : 지역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역할 수행 및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운영
□ 14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권역별로 강원대, 한양대, 호서대, 전북대, 대구대, 부산대 등 총 6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중기부는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강원대학교에는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60억원,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전담조직 운영비 15억원 등 매년 7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고, 강원도 등으로부터 매년 4.6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5년간 총 398억원을 강원도의 청년창업 육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쓰일 계획이다.
□ 이번에 강원도(강원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협약기간내 창업벤처기업 425개사(청년창업 200개사 포함)를 발굴 및 강원지역 스타기업 10개사를 육성하고, 총 매출액 2,500억원, 고용 1천명의 성과가 기대된다.
□ 한편, 강원도는 작년 9월 256억원 규모의 「강원형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22년 1월말 기준 25개사 140억원(54.7%)을 투자진행중에 있으며, 올해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를 유치하여 총 600억원대 규모의 「강원뉴딜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작년에 조성된 「강원형 벤처펀드(256억원)」와 올해 추가 조성 계획인 「강원뉴딜 벤처펀드(600억 규모)」에 더해, 이번 「강원권 창업중심대학(5년간 398억원)」 선정으로 인해 강원도는 명실상부 청년창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와 더불어 인큐베이팅까지 선순환 창업·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가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 선정에서 하나의 독립된 권역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강원도의 청년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결심임과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도내에 있는 청년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