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준공, 재소자 1,100명 수용
오랜 진통끝에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착공 수순에 들어 갔다. 신축 교도소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마무리 지어짐에 따라 원주시는 사업시행자인 법무부와의 토지 보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18일(월) 건축허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법무부 국가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39억 원 전액이 국비로 진행된다. 신축 원주교도소는 봉산동 25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7만 3,263m², 건축면적은 2만 1,811.26m², 연면적은 4만 1,761.01m² 규모로 재소자 1,100명을 수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법무부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행정절차를 서둘러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기다림끝에
결국 이전하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