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 2,322억 원 증액한 1조 9,089억 원 편성
9월 15일(수) 최종 의결 확정, 코로나 지원금 포함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에 초점
원주시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322억 원(13.85%) 이 증가한 1조 9,08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주요 현안 마무리 사업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에 초점을 두고 추경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편성했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 및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894억 원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783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 2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45억 원 △한시 생계지원 25억 원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재정 지원 4억 원 △코로나19 출입등록 안심콜 서비스 1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568억 원 중 △간현관광지 개발사업 162억 원 △금빛 똬리굴 조성 20억 원 △원주 칠봉서원 복원 사업 15억 원 △원주 전통문화교육원 설립 24억 원 △법천사지 유물전시관 건립 4억 원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148억 원 △희망 일자리 사업 10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5억 원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28억 원으로 예산을 정했다.
▲생활기반 시설 확충 및 지역 균형발전 강화에 335억 원 중 △국·공립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61억 원 △어린이 119 안전체험마을 신축사업 3.5억 원 △봉산동 살때울 진입로 확포장 10억 원 △흥업 101호 승안교 재가설 공사 15억 원 △신림면 용암리 주포천 제방 교량 가설공사 13억 원 △동부권 체육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보건지소·진료소 그린 리모델링 28억 원 △판부면 서곡리 구거정비 사업 7억 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문막읍, 지정면) 10억 원 등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60억 원, 세외수입 62억 원, 지방교부세 476억 원, 조정교부금 108억 원, 순세계잉여금 100억 원, 2020회계 연도 종료에 따른 국·도비 반환금 142억 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방세 증가폭 둔화 등 불확실한 세입 여건 속 재원 마련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최우선에 두고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더해 별도로 예비비에 책정한 시 자체 지원금(71억 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9월 2일(목) 시의회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5일(수) 최종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 꼭 확보될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9월15일 좋은소식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