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시민 900명 방문 조사, 우리지역 건강정책 자료 활용
원주시는 오는 10월 31일(일)까지 원주시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는 원주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조사기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매일 건강상태 확인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총 18개 영역 163개 항목 조사를 통해 원주시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등) 이환(罹患:병에 걸림), 의료이용 등에 대한 통계를 작성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우리 지역의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