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추진 예정

                                                                                         사진제공 : 원주소방서
                                                                                         사진제공 : 원주소방서

 원주 혁신도시 인근  원주 소방서 부지에 도내 최초로 어린이 119 안전체험마을이 신축된다.

 원주시는 강원도 소방본부가 총면적 1천200㎡ 규모에 국비 19억 원 등 41억 5천만 원을 투입, 내년(2022년) 6월까지 어린이 안전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안전체험마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체험시설을 구축해 생활 속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진,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 구축과 지진 체험관, 화재진압 등 7개 분야에 15가지 체험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체험관 주변에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학교, 병원, 은행, 기업 등의 미니어처 부속건물 10개 동을 지어 기관 체험을 통한 어린이 안전의식도 높일 계획으로 반곡동 원주 소방서 일대가 어린이 안전체험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설치되는 시설물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 설치, 사시사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안전하게 모든 교육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상에서 필요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안전 문화의 조기 정착에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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