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료시스템 발전, 도민 건강 증진 위해 최선 다할 것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병원장이 강원도병원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3년 6월말까지 2년이다. 지난 1988년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내과에 부임한 백순구 병원장은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센터 소장,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2019년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강원도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산하기관으로 병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개선과 의료요원 수련교육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보건의료 환경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이다. 

 백순구 병원장은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학술이사 및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학술조직위원장, 유럽간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장 및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무거운 팩임감을 느낀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강원도 의료시스템 발전과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순구 강원도병원회장
                       백순구 강원도병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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