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플랫폼&늘품이앤씨,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 솔루션 업무 협약
부동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이 부동산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인 늘품이앤씨와 디지털 공간정보 솔루션(SPACE_D)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엘플랫폼은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그룹의 계열사로 부동산 자산관리, 임대운영, 호텔숙박 운영, 커뮤니티 운영, 주거서비스와 플랫폼 운영 등 부동산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현장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프롭테크 기업으로 최근에는 코리빙으로의 컨버전‧리모델링 사업과, 노인복지주택 운영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부동산펀드와 리츠 등과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늘품이앤씨는 건축물의 디지털 전환(DX), 건축‧건설 비용 절감을 위한 리모델링 기획 및 비교 분석, 사업비용 관리, 시설운용관리, 안전진단 등을 위해 자체 개발 디지털 트윈 기술인 ‘SPACE_D’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에스엘플랫폼은 주거/비주거 관리 사업장은 물론, 지분출자를 통해서 투자개발하는 NPL 부동산 등에 철거 및 Value-Add 공사 전후의 before와 after의 건물의 상세한 내역과 변경 내용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이력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리모델링 최적화 대안 분석(공사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3D 정보가공 시스템을 통한 건물 공사관리의 커스터마이징 ▲준공 후 하자보수 및 시설운용관리 ▲디지털 기반 하의 부동산 자산 이력 관리를 겸비한 운영을 통한 자산 가치 증진 등에 힘쓰며, 동 서비스를 1호 NPL Value-Up 상품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강동구 길동의 코리빙하우스 개발 사업에 시범 적용한 후 경과를 보고, 향후 사업 전반에 걸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에스엘플랫폼의 이상무 대표는 “좋은 중고자동차의 거래를 위해서는 자동차의 이력관리가 필수적이다. 에스엘플랫폼이 관리 및 서비스하는 건물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기록될 수 있도록 건물을 디지털정보로 전환하여 설계‧시공‧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분석할 수 있고, 대안별 공사비 산정 및 비교 검토도 가능하며, 건물의 에너지 소모량 예측이나 생활 쓰레기 등의 측정 등도 모두 지수화해서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결과, 건물의 에너지도 절감과 건물의 수명 증대, 결국 자산적 가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하에서 정보파악의 가시성과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사업의 추진과 건물 관련 히스토리 축적에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