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페라 페스티벌 개막 ‘호수와 오페라가 만나다’

9월11(월)일~16(토)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

2023-09-11     정향분 기자
      오페라 페스티벌 토스카 포스터

 호수와 낭만이 있는 도시 춘천에서 인간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오페라의 향연이오는 9월 11일(월)부터 16일(토) 8시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2023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호수와 오페라가 만나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며 강원도의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축제 행사이다.

 ‘2023 춘천오페라페스티벌’에서는 9월15일(금)과 16일(토) 저녁 8시에 사단법인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광호)의 오페라 ‘토스카’, 연계행사로 9월 12일(화) 저녁 7시 30분에 강원오페라 앙상블의 창작오페라 ‘맥의 신화’ 심포지엄 및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창작오페라  맥의 신화 포스터

 특히, 토스카 역으로 출연하는 고려인 3세 몰도바 출신 소프라노 엘레나 디(Elena Dee)의 열연을 보는 관객들은 진정한 토스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경희대 교수인 강석희의 지휘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함께하고, 예술의 전당 기획 오페라 연출을 맡은 바 있는 최지형의 연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3 오페라 ‘토스카’는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로서 다온여성합창단(이영진 지휘), 춘천남성합창단(오성룡 지휘), 춘천시민,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학생, 예원리틀싱어즈(최정윤 지휘) 등이 강원 오페라합창단으로 구성되어 함께 할 예정이다.

 ‘2023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은 사단법인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G1방송, 텐즈클럽플러스,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행사로 오페라 무대를 위해 정열을 바치고 있는 오성룡 예술 총감독과 국, 내외에서 활동하는 150여명의 출연진과 30여명의 스텝들이 ‘2023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가을을 향하는 길목에서 오페라의 향연을 한껏 즐기시길 기대하고 있다.

             오페라 토스카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