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소금산 밸리파크 그랜드 오픈 준비

10월 30일(토) 할로윈 나오라쇼 계획

2021-08-22     김향숙
                                                                     간현관광지 그랜드 오픈(사진제공 : 원주시청)
                                                          간현관광지 내 미디어파사드 연출 계획(사진제공 : 원주시청)

 원주시가 간현관광지 소금산 밸리파크 그랜드 오픈을 준비했다. '간현관광지 할로윈 나오라쇼'를 10월 30일(토)에 개막해 세계적인 할로윈 축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라고 말했다.

 할로윈 축제는 10월 31일(일) 유령, 괴물 등의 복장을 입고 벌이는 축제이다. 간현관광지 할로윈 나오라쇼는 10월 30일(토)로 계획됐다. 케이블카를 제외한 소금산 밸리파크 등 대부분 관광시설을 준공하기 때문이다. 유리다리, 전망대, 잔도, 하늘정원,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에스컬레이터 등과 나오라쇼인 미디어파사드가 이때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야간경관조명, 음악분수도 곁들인다. 또한 걷기축제는 출렁다리- 데크산책로- 잔도- 전망대 등 관광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관건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인데 2단계 이상 상향될 시에는 무대행사를 제외한 할로윈 거리만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 소지자 등 사전 신청자만 참가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